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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앞에서 맞아 자존심 상해" 친구 수십번 찌른 30대
[중앙포토] 다툼 끝에 고향 친구를 흉기로 찌른 뒤 '정당방위'를 주장했던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2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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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또 총기난사…LA 근처에서 어린이 포함 4명 사망
3월31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4명이 숨졌다. [AP=연합뉴스] 미국에서 또다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 1명을 포함해 4명이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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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4분의 3 손상"…7개월 딸 12번 내동댕이친 외국인 친모
아동학대 이미지. 중앙포토 ━ "울면서 보챈다" 바닥에 12번 내동댕이 생후 7개월 된 딸이 "울면서 보챈다"는 이유로 아이를 마구 때리고 방바닥에 10여 차례 내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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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GV80 몰다 6m 굴러…“차 덕에 살아” “차 때문 사고”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23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LA 근처에서 운전하던 제네시스 GV80 차량이 교통사고로 길가에 전복돼 있다. 우즈는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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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80이 살렸다" "결함 아니냐"…우즈 사고 두고 美 갑론을박
타이거 우즈와 제네시스 GV80 골프 선수 타이거 우즈가 23일(현지시간) 오전 7시께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에서 제네시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GV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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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갑자기 줄어든 의료비의 교훈
홍석철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건강보험공단이 지난해 3531억 원의 재정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국정과제인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의 영향으로 2조 7천억 원 규모의 적자가 예상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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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총 3위 에이치엘비, 임상결과 허위 발표 의혹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3위였던 바이오 기업 에이치엘비가 임상시험 결과를 허위로 발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회사 측은 금융감독원에 이어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의 조사를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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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공시 의혹에 에이치엘비 회장 직접 해명…주가는 폭락
임상 결과 허위 공시 의혹에 대해 금융당국이 조사중이란 사실이 알려진 16일 유튜브를 통해 직접 입장을 발표하고 있는 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 [유튜브 캡쳐] 국내 바이오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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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세무서 민원인 흉기난동···3명 찌르고 스스로 목숨 끊어
서울 송파경찰서 자료사진. 연합뉴스 서울 잠실세무서에서 3일 한 민원인이 흉기를 휘두르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오후 5시 1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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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동생 찌른 오빠 구속영장…“아동학대 여부 추가 수사”
서울 영등포경찰서 입구. 뉴스1 술에 취해 여동생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 40대 A씨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또 당시 A씨가 자신의 5살 아들도 다치게 한 정황이 드러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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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꿈 앞두고…새해첫날 음주뺑소니에 27살 동생 숨졌다"
지난 1일 오후 10시 5분쯤 광주 광산구 수완동에서 20대 남성이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주차 중이던 택시를 들이박고 약 1㎞를 달아나 중앙선을 침범해 신호대기 중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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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드걸' 타냐 로버츠, 사망 오보 소동 하루만에 별세
타냐 로버츠. AP=연합뉴스 영화 007시리즈에서 ‘본드걸’로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미국 할리우드 배우 타냐 로버츠(65)가 사망했다. 5일(현지시간) AP통신과 뉴욕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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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국인 ‘간’으로 산다···2021년 앞 고려인이 받은 ‘축복’
퇴원을 앞둔 김나리사 씨와 장기이식병동 간호사가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은평성모병원 러시아에 사는 고려인 김나리사(50) 씨는 하마터면 2021년을 맞이하지 못 할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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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길 부친은 북한 전 검열위원장 조연준” 오보였습니다
━ 2020 바로잡습니다 전 세계인이 ‘경험하지 못했던 삶’을 산 2020년이었습니다. 국내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몰고 온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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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부터 온 日 의료붕괴 “분만 못한 임산부, 코로나 피난행렬”
지난 7일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아사히카와(旭川)시 적십자병원. 아사히카와 후생병원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에 최근 이 병원으로 이송된 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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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어머니 살려주세요" 멕시코서 날아온 편지 한통의 기적
“저희 어머니를 살려주세요. 폐이식이 꼭 필요합니다” 멕시코에 사는 교민 김충영(55)씨는 지난 6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멕시코시티의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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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 절친' 억만장자, 홍콩 도심서 괴한 3명에 흉기 피습
중국 저장성 출신의 억만장자 첸펑레이(43·錢峰雷). 그는 현재 홍콩 주민이고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다. [웨이보] 홍콩 도심에서 억만장자 첸펑레이(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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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佛 리옹서 신부 총격…마크롱 "이해한다" 진화 나섰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신부를 상대로 총격 사건이 발생한 프랑스 리옹의 그리스정교회 건물. [AFP=연합뉴스] 흉기 테러가 잇따르고 있는 프랑스에서 이번에는 그리스 정교회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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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서 30대 엄마·쌍둥이 자녀 의식불명···유서에 신변비관 남겨
12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은닉 혐의로 40대 A씨를 입건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포토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어머니와 8살 쌍둥이 자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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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다대포서 물놀이하던 중학생 1명 실종…1명 사망
5일 오후 4시 9분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중학생 1명이 실종돼 해경과 소방본부가 수색에 나섰다. [사진 부산경찰청] 5일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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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떠난 '1살 천사'···뇌사 정민이, 3명에 새 생명 선물
석 달간 연명치료를 받은 생후 12개월 서정민 군이 지난 26일 심장, 폐 등 주요 장기를 기증하고 하늘나라로 긴 여행을 떠났다. 제공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뇌사 판정 후 석 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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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브룩스
22일 급히 미국으로 떠난 KIA 외국인 투수 브룩스. [연합뉴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에이스 에런 브룩스(30·미국)는 22일 저녁 급히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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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부 누군지 몰라”…생후 1개월 영아 유기한 중국여성 징역형
[연합뉴스TV 캡처] 한겨울에 태어난 지 한 달 된 영아를 건물 계단에 유기해 저체온증에 빠지게 한 30대 중국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7일 울산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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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코로나 블루를 치유하는 문학의 힘
유자효 시인 동유럽이 소련의 철의 장막에 갇혀 있던 1988년 2월, 폴란드의 아우슈비츠를 찾았습니다. 1940년부터 5년동안 한 수용소에서 400만 명 민간인의 생명을 앗아간